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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이 국민은행 피인수설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5일 오전 10시38분 현재 이트레이드(078020)증권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만48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백동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민은행이 한누리증권을 인수한데 이어 온라인증권사를 추가로 인수하는 방안이 긍정적일 것이다"고 분석했다.

중대형 증권사를 추가인수해 규모의 경제를 확실히 살리거나 국민은행이 가진 지점망과 고객 등 영업력과 온라인 브로커의 플랫폼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등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트레이드증권 측은 "국민은행 인수 가능성에 대해 제안받은 적도 없고 고려하지도 않고 있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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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yola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