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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코웨어 A078000   거래소  (액면가 : 500)    * 01월 31일 20시 10분 데이터    현재가 18,500  시가 18,400  52주 최고 25,800  전일비 ▲ 650  고가 19,050  52주 최저 11,800  거래량 120,277  저가 18,150  총주식수 9,083

 

 

텔코웨어가 올해 무선데이터 서비스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주로 각광받으면서 주가도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코스피시장에서 텔코웨어 주가는 전일보다 350원(1.96%) 오른 1만8200원으로 마감, 3일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텔코웨어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올해부터는 와이브로,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투자에 따른 무선데이터 솔루션의 매출 증가에 따른 뚜렷한 실적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외국인과 기관들은 매수 우위를 보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대우증권 유상록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텔코웨어의 실적부진은 이동통신사업자의 신규투자가 상대적으로 미미했고 제품 단가 인하와 신제품 개발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했기 때문”이라며 “올해 다시 가파른 이익증가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시장 대비 프리미엄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메리츠증권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올해 서비스 불법 사용 방지 시스템(AC)과 기지국제어기(ACR)의 매출 본격화 등으로 지난해보다 업황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난 4·4분기 실적이 종전 전망치보다 다소 부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예상 실적에 근거한 밸류에이션에 큰 영향이 없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