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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번 줄때도 되었는데 8400원 무너짐 일단 도망가야겠다 반토막 나면 들어가야지 ㅋㅋㅋ
무선인터넷주 죽인다. 그럼 가겠지모
무선인터넷 관련 종목들이 내년 4월부터 무선인터넷 플랫폼 '위피' 탑재가 의무화된다는 소식에 동반강세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수혜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일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33분 현재 지어소프트는 전주말보다 335원(9.27%) 오른 3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필링크(5.05%), 유엔젤(4.60%), 옴니텔(3.11%), 야호(2.72%), 텔코웨어(2.65%)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내년 4월이후 신규출시되는 이동전화 단말기 모델부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www.tta.or.kr)가 정한 표준 플랫폼 규격인 '위피(WIPI)'를 지원하도록 '전기통신설비의 상호접속기준' 고시를 개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KTF도 2005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휴대폰에 위피를 탑재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지지부진하던 위피 상용화가 2005년에는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피(WIPI)란 기존 이동통신사별로 각각 다른 무선인터넷 플랫폼 이용으로 인해 CP(Contents Provider)들이 하나의 콘텐츠를 2~3개의 플랫폼 방식으로 제작해야 하고 이동통신사간 호환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데 따르는 비용을 절약한다는 의미에서 추진됐다.
최근까지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러 이해 당사자들간의 이해관계가 상충하며 지연돼 왔다. 하지만 KTF와 정통부의 위피 상용화에 대한 의지가 다시 한번 확인됨으로써 국내 무선인터넷 표준 플랫폼으로 위피 상용화가 내년부터는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진혁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현 시점에서 위피 상용화가 이루어진다고 해도 현재 상장 및 등록된 무선인터넷 업체가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는 아직 시기상조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위피가 도입된다 하더라도 상당기간동안은 기존 플랫폼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단기적인 수혜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설명이다.
무선인터넷 업체중 지어소프트는 플랫폼 제공 등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받고 있다. KTF의 위피 휴대폰이 판매되고 매달 이 휴대폰의 이용여부에 따라 일정비율의 로열티를 받게 된다.
대우증권은 2005년부터 모든 KTF의 휴대폰이 위피를 탑재할 경우, 2005년 지어소프트가 KTF로부터 지급받을 수 있는 로열티 규모는 대략 12~18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KTF 휴대폰의 판매대수와 판매 휴대폰의 무선인터넷 이용 정도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는 있지만 2004년 지어소프트의 순이익이 약 15~20억원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만약 위피 상용화에 따라 지어소프트가 연간 12억원이 넘는 로열티를 받게 된다면 향후 지어소프트의 실적에 안정성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로열티 지급계약 기간의 연장 여부와 재계약시 변동될 수 있는 로열티 수준 등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점에서 수혜 수준을 현 시점에서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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