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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코웨어, 사모펀드 아크와 경영권 분쟁 격화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아크투자자문 14만4000주 추가취득 7.65% 확보]
이동통신 솔루션 개발업체인 텔코웨어와 사모펀드간 경영권 분쟁이 격화된다.
아크투자자문은 텔코웨어 주식 14만4000주를 추가취득, 텔코웨어 지분 7.65%를 확보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아크투자자문은 지난 2월13일 경영참여 목적을 위해 텔코웨어 주식 62만5000주(6.22%)를 취득했었다.
아크투자자문은 텔코웨어가 상장 이후 해마다 130억원 이상의 현금흐름을 창출할 정도로 우수한 수익가치를 보유하고 있고 무차입 경영, 내부 현금성자산이 시가총액의 60%에 육박할 정도로 자산가치가 뛰어남에도 텔코웨어 주가가 상장공모가 1만2000원 수준의 저평가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텔코웨어는 1만2000원대의 주가를 이어가고 있다.
아크투자자문은 특히 올해부터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및 휴대인터넷(와이브로) 서비스 본격화로 텔코웨어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추가지분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인호 아크투자자문 대표는 지난 2월 지분 취득 이후 텔코웨어와 우호적 관계를 약속하고 내재가치를 증진 경영을 약속했지만 지난 3월 주주총회 이후 회사측이 이를 이행하고 있지 않아 지분을 추가매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높은 이익수준에 부합하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경영진에 주주이익 환원을 위한 노력을 요청할 방침이며, 이러한 요청을 현실화하기 위해 2대주주 이상의 지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경영진과 협의한 자기자본이익률(ROE) 중심의 경영 및 주주이익 환원 등 주주가치 노력이 미흡할 경우 소액주주 및 기관투자가와 연대하여 이사회 참여 등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크투자자문은 지난 2003년 설립한 자문사로 10년이상의 장기가치투자와 사회책임투자를 운용철학으로 표방하고 있다.
삼보증권 기획실장, 바슈룸 코리아 회장을 거친 이철영씨가 관리총괄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대한투신 주식운용팀장, 피데스투자자문 주식운용이사를 역임한 강인호씨가 운용총괄 대표이사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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