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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위기설 확산과 부채비율 급증 소식이 맞물리면서 STX, STX조선, STX엔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STX그룹주들이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음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최근 그룹내 유동성

위기설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계열사 부채비율이 단기간에급증한 것도 시장의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한편, 조사결과 STX조선은 6월 말기준으로 유동부채와 함께  장기성 부채도 급증해 부채비율이

지난해 6월말 326%에서 1년만에 1,478%로 4배 이상으로 급증하였으며, 계열사인 STX엔진의 부채

비율도 올해 상반기 30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