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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LTE)테마-->눌림목 분할매수 관점....게시글 내용
강경래 머니투데이 산업부 기자 스튜디오 출연
오늘은 4세대 이동통신 수혜주 2곳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현재 세계적인 스마트폰 대중화로 무선데이터 수요가 폭증세를 보이고 있어 4세대 이
동통신망 상용화 일정이 앞당겨 지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는 WCDMA가 보급돼 있으며
WCDMA 망을 업그레이드한 HSDPA 등 3세대 혹은 3.5세대 무선통신 상용화에 그치고 있
습니다. 국내보다 스마트폰 도입이 빨랐던 미국과 일본, 일부 북유럽 국가 등에서는
이미 LTE(롱텀에볼루션)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LTE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미국 에릭슨
이나 퀄컴과 같이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앞 다퉈 다양한 통신장비와 반도체
를 발표하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내 이동통신 시장 또한 7월부터는 일제히 4세대 이동통신 경쟁에 나섭니다. SK텔레
콤과 LG U+는 7월 1일부터 LTE 상용화서비스를 본격 시작할 계획입니다.
LTE는 4세대 무선 통신 규격으로 불리는 고속 무선 데이터 패킷 통신 규격을 말합니다
. 3.5세대 규격인 HSDPA보다 12배 이상 빠르며, 데이터를 내려 받는 속도 역시 최대 1
73Mbps에 이릅니다. 특히 LTE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WCDMA와 HSDPA 등 기존 서
비스를 위한 기지국과 중계기 등 시스템을 대부분 교체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4세대 이동통신망 상용화로 기지국 및 중계기 장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
어 4세대 관련 통신장비 업체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우선 에이스테크놀로지입니다. 이 회사는 올해 31주년을 맞은 전통의 무선통신장비 분
야 강자입니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지난해 5월 영국 액시스(현 에이스엑시스)를 인수해 4세대 이동통
신망 LTE 기지국 핵심장비인 RRH(Remote Radio Heade, 원격무선장비) 기술을 확보했습
니다. 올해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와 알카텔루슨트 등 글로벌 통신장비회사에 4세대 RR
H를 공급하면서 RRH 매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4세대 통신장비 외에 최근 태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로부터 3세대
이동통신용 기지국안테나도 단독 수주했습니다. 이 회사는 과거 기지국안테나를 내수
시장에만 공급하다가 2009년 에릭슨에 수출하면서 해외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기지국안테나를 에릭슨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에 수출하는 등 해
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RRH 공급 본격화를 비롯해 기지국안테나
등 기존 사업의 매출 확대로 올해 창사 이래 처음 20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다음으로 웨이브일렉트로닉스입니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기지국과 중계기에 쓰이는
전력증폭기를 국산화한 기업입니다. 쟁쟁한 외국 장비업체와 경쟁하면서 회사 설립 1
0년 만에 국내 전력증폭기 시장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통신시장의 변화에 맞춰 2009년부터는 RRH를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
했습니다. 이 회사는 현재 일본의 기지국장비업체인 히타치제작소를 통해 현지 2위 이
동통신업체인 KDDI에 RRH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알카텔루슨트에 LTE 장비 공
급사로 선정돼 조건을 협의 중이며 올 상반기 이후부터는 양산 될 예정으로 실적개선
이 기대됩니다.
특히 이 회사 매출은 2008년 264억원, 2009년 395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실적은 매출 560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2%, 356% 증가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현재 일본 히타치와 삼성전자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데 올해는
미국의 알카텔루슨트로 공급처를 확대하면서 매출 700억원과 영업이익 130억원을 달성
한다는 목표입니다.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유화증권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보급 확대에 따라
데이터 트래픽 폭증이 불가피하다며 롱텀에볼루션(LTE) 관련 업체들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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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호 종목으로는 에이스테크(088800), 웨이브일렉트로(095270)닉스,
이노와이어(073490)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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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환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전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주최로
`이동통신 주파수 정책 토론회`가 개최됐다"며 "토론회에서 한정된 주파수 자원을
효율적으로 작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존망 고도화, 우회망 사용, LTE 조기구축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입자 유치 경쟁 과열로 무제한 요금제를 도입 한 것이 트래픽 폭증의 도화선
역할을 했다"며 "비용과 효율을 따져 보았을 때 LTE 조기구축이 가장 바람직한
방안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현재 연내 상용화를 위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LTE 관련 장비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것"이라며 "해외 수출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에이스테크, 웨이브일렉트로닉스, 이노와이어의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이데일리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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