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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결과 박근혜 42% 대선주자 압승

대유에이텍[002880]

금요일 장마감이후 정가여론조사 결과1월24일 -1월25일]
박근혜 42% 지지율 단연압승
대유에이텍 회장부인 박근혜 조카로확인[1월25일 아시아경제뉴스]
월요일부터 박근혜 테마 형성예정

금요일  장마감이후 나온 정기여론조사 결과 참조
폴리-한백]박근혜 42%-유시민 9.3%-김문수 8.1%-손학규 7.6%
한나라 39.3%-민주 18.8%-선진 5.9%-참여 3.4%-민노 2.9%-진보 1.4% 
 
[폴리뉴스 정흥진 기자 ] 기사입력시간 : 2011-01-28 18:07:40
 
 
 
(폴리뉴스-한백리서치 1월 24~25일 정기공동여론조사)

<폴리뉴스>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백리서치’가 새해 들어 실시한 첫 정기공동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여전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4~25일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346명을 대상으로 ARS방식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근혜 전 대표는 42.0%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정기 여론조사(10.25 실시) 이후, 30%대로 하락했던 지지도가 이번 여론조사에서 다시 40%대로 회복한 것이다.

여야 차기주자들의 견제 속에서도 박근혜 전 대표가 ‘복지’를 전면에 내걸고 본격적 대선행보를 펼치고 있으며, “왜 모든 것을 돈으로만 보는지 안타깝다”는 특유의 화법을 사용해 대중적 메시지를 전달한 것 또한 지지도 상승의 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 전 대표는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지지층에서조차도 각각 28.8%와 26.4%를 얻으며 여타 후보들을 제치고 가장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자신의 정치 이념 성향이 ‘중도진보’라고 밝힌 응답자와 ‘진보’라고 밝힌 응답자들에게서도 박 전 대표는 타 후보들을 압도해 눈길을 끌었다.

박근혜 전 대표에 이어서는 국민참여당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장이 9.3%로 2위에 올랐다. 유시민 원장은 국민참여당 차기 당대표에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며,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시민 원장 다음으로는 김문수 경기지사가 8.1%를 얻었다. 지난달 조사에 비해 지지도는 소폭 하락했지만, 4위에서 3위로 순위는 상승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7.6%를 얻으며, 김문수 지사의 뒤를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손 대표 지지도는 10.3전당대회를 통해 반짝 상승했던 바 있지만, 이후 소리 없이 지지도가 빠지고 있는 모습이다. 지지율 상승을 위한 반전 모멘텀이 필요한 상황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8.5%를 기록했지만, 이번 달 조사에서는 7.0%로 다소 하락했다. 무상급식 반대 등을 이슈로 어느 정도 보수 결집이 이뤄진 모습이지만, 상승 한계점에 도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에서 새롭게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 포함된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5.1%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게 출발했다. 이회창 대표와 함께 새롭게 포함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3.1%의 지지를 얻었다. 이밖에 부유세를 바탕으로 ‘보편적 복지’ 이슈를 끌어가고 있는 정동영 최고위원은 2.8%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에서 정당 선호도는 한나라당이 지난달 조사보다 3.8%p 오른 39.3%를 기록했다. 민주당도 지난달보다 2.2%p 올라 18.8%를 기록했다. 양당 모두 동반 상승한 것은 무당층의 감소와 관련 있어 보인다.

무당층은 지난달 조사 당시 33.3%나 됐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25.3%로 낮아졌다. 민주당 뒤를 이어서는 자유선진당이 5.9%를 기록했으며, 국민참여당이 3.4%를 얻었다. 다음으로 민주노동당은 2.9%, 진보신당은 1.4%였으며, 기타 정당에 대한 선호도는 3.4%였다.

이번 여론조사 신뢰도는 95%신뢰수준내 ±2.67%포인트다.

중도진보 33.2%-진보 23.4%-민주 28.8%-민노 박근혜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