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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스피(시세분석,외인동향,기업분석)

-어떤회사인가









-핵심 기술 보유











-매출 이익 증가 예상



(최원경 애널리스트)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푸르덴셜증권은 28일 케이에스피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면서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가 1만원을 제시했다. 푸르덴셜증권은 케이에스피가 보유한 선박 엔진밸브기술은 전세계에서 단 3 개밖에 없는 것이라며 세계 1위 조선국인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한 업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케이에스피는 용접기술에 기반을 둔 벤처기업이다. 현재 매출의 60% 이상이 조선관련 제품에서 발생한. 2005년 매출은 206억원, 시가총액은 510억원에 불과하다. 염두할 점은 조선기자재 업체라는 점, 그리고 회사 규모가 아직 작다는 점이다. 조선기자재업체라는 점은 투자판단에 있어 매력적인 점으로 작용하지만 규모가 작다는 점은 분명 할인요인이 될 수 있다. 결국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가능한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단초는 `기술`에서 찾을 수 있다. 케이에스피는 꾸준한 기술 개발에 매진했고 이에 따라 계속해서 매출액을 증가시켜 왔다. 수입에 의존하던 부품을 국산화함으로써 신규 납품처를 확보하고 점유율을 계속해서 늘린 것이다. 케이에스피의 보유기술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성장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두 기술은 엔진 밸브를 만드는데 필수 소재인 니모닉(Nimonic)합금의 가공 손실과 제품당 사용비중을 절감함으로써 원가 절감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즉 이는 기술개발→원자재부담 감경→제품당 원자재 비중 감소→이익률 증가, 가격경쟁력 발생→기존 매출처 시장점유율 증가, 신규 매출처 확보→매출 증가, 이익 증가의 과정을 거쳐 이 회사의 기업가치에 변화를 준다. 우선 일렉트릭컬 업세팅 포밍(Electrical Upsetting Forming) 기술은 기존 일본업체들이 하던 프리 스트레치드 포밍(Free Stretched Forming) 방식을 개량한 새로운 엔진밸브 예비성형공법이다. 이는 재료비 기준으로 기존 일본제품에 비해 20%의 절감효과가 다. 두번째 기술이 프릭션웰딩(Friction Welding)에 의한 밸브 일체화 기술이다. 기존에는 엔진밸브를 제작할 때 단일재로서 밸브를 성형했다. 단일재로 밸브를 만들 때 문제점은 굳이 니모닉(Nimonic)이 필요없는 부분에도 이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원자재 부담이 증가하고 대형 엔진밸브의 특성상 성형이 힘들다는 점이다. 반면 프릭션웰딩(Friction Welding)에 의한 밸브 일체화 기술은 재료비 기준으로 기존 일본제품에 비해 35%의 절감 효과가 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매출 급증 및 이익 증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첫째, 매출증가는 밸브사업부의 저속 엔진밸브 매출과 형단조사업부의 링기어 매출 증가가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둘째, 이익의 안정적인 성장은 프릭션웰딩(Friction Welding)에 의한 밸브 일체화 기술로 가장 중요한 원재료인 니모닉(Nimonic)의 제품당 사용비중이 줄어들면서 가능할 전망이다. 결론적으로 충분한 투자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 ＜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케이에스피 (073010) KOREA SPECIAL PRECISION CO.,LTD. 선박용 엔진밸브와 형단조 제작 전문 업체 코스닥 기계

누적매출액	241억	자본총계	193억	자산총계	428	부채총계	234억
누적영업이익	53억	누적순이익	48억	유동부채	172억	고정부채	61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계속 늘어나 최근 17.2%의 증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감소세에 있다가 2003년 21.7%를 최저로 소폭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익성의 호전이 어떤 이유에서 발생했는지 관찰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