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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케이에스피는 전환사채, 제3자배정 유상증자, 일반공모를 통해 몇백억원에 해당하는 막대한
금액을 확보하였습니다. 이 자금들이 운영자금이나 신규사업자금으로 잘만 활용된다면 유증이 그
리 나쁜 일만은 아닙니다.

모든 인맥을 동원하여 이 자금들이 케이에스피의 운영을 위하여 잘쓰이고 있는 지 촉각을 높이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대주주들이 회사공금을 뒤로 못 빼돌리게 두눈을 치켜뜨고 감시하여야 합니다.

이번 주주총회에도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많이 참석하여 따질 것은 따집시다.

올해 케이에스피는 정상적인 영업행위만 이루어진다면 최근 니켈가격 하락과 관련하여 예년의
영업이익율 회복은 물론 40%이상의 매출액 증가를 감안시 적자전환에서 탈피하여 최대의
영업이익 달성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나름대로 신영중공업 인수도 단기적으로는 자금압박 등 경영불안 요소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케이에스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봅니다

이 모든 것은 정인호 등 현 경영진이 증자목적대로 회사를 잘 운영하였을 때 가능한 일이겠지요

단지 단기적인 자본이익 취득만을 목적으로 회사를 운영한다면 케에에스피의 미래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회사에 대한 관심을 어느때보다 키워야 할 때라고 봅니다.

자금용처에 대해 회사에 전화도 자주 하고 케이에스피 게시판에 글도 자주 올리고 모든 주주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기미가 보이면 이 게시판을 통하여 사실을 알리고 모두 힘을 모읍시다.
우리 이익은 우리 스스로 지켜야지 누가 지켜주지 않습니다.

케이에스피를 소유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있으시길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