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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 갈수록 입지 견고..온라인시장으로 재편-한국게시글 내용
- "교육백화점 식으로 진화"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교육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경기 비탄력적이라는 산업의 특성상 마지막까지 소비를 줄이지 않는 필수 소비재이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한국증권은 22일 교육산업에 대해 "가계 소비에서 교육비 지출 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로써 교육산업의 입지는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유정현 한국증권 연구원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출산율 저하로 가구당 자녀수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투자비 확대의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가구당 자녀 교육 서비스 구매력이 확대돼 이는 곧 사교육을 키우고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사교육 시장 규모는 약 18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초등학생 시장이 9조 규모로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기적성 교육이 중고등학생에 비해 활발하기 때문이란 것이 한국증권의 설명이다. 유 연구원은 "가계 지출 항목중 교육비 비중은 80~90년대 7~8% 수준에서 지난해 11.8%까지 증가했다"면서 "교육업체의 상품구성도 다양해지고 프리미엄급 콘텐트 제공도 늘어나면서 성장전략도 가능해졌다"고 진단했다. 유 연구원은 특히 앞으로는 온라인 업체들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오프라인 업체들의 온라인으로의 진출도 이것의 일환이라는 것. 하지만 이미 어느정도 시장을 선점한 업체들이 있어 기존의 시장구도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내놨다. 그는 "최근 온오프라인의 수평적 통합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라면서 "메가스터디(,,)의 성공으로 원천 콘텐트 보유 업체들(입시학원 및 출판사)의 이러닝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프라인 업체들이 다년간 쌓은 콘텐트를 인터넷이라는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긍정적 효과는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인터넷은 곧 독점을 의미하기 때문에 기존 시장구도를 극복하긴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교육업종은 다양한 연령층과 이에 맞춘 서비스와 콘텐트로 재편 `교육 백화점`식으로 진화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이러한 특성은 신규 수요를 창출, 유통기업과 흡사한 형태로 발전될 것이며 경쟁력 없는 학원의 퇴출도 예상된다고 유 연구원은 덧붙였다.n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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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매출액 | 953억 | 자본총계 | 1,078억 | 자산총계 | 1,296 | 부채총계 | 218억 |
누적영업이익 | 329억 | 누적순이익 | 265억 | 유동부채 | 166억 | 고정부채 | 51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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