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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전망도 `긍정적`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메가스터디(072870)가 올 3분기에 분기 실적으로는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메가스터디는 올 3분기 14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같은기간의 106억원보다 
40.3%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와 비교하면 두 배이상 늘어난 
수치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호조세를 나타냈다. 경상이익은 151억원,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2.8%와 9.7%씩 늘어난 것. 매출도 전년대비 41.6% 
증가한 345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 개선은 무엇보다 여름방학이라는 계절적 특수성과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빛을 발한 것이라고 메가스터디는 설명했다. 
 
메가스터디 관계자는 "이같은 기대이상의 실적은 지난 7월 고등부 온라인 부문 
매출이 사상처음 100억원을 넘으면서 예상됐던 것"이라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업부문이 공히 균형있는 성장을 이룬 결과"라고 자평했다. 
 
시장에서도 향후 메가스터디의 성장세를 낙관하는 분위기다. 
 
오정일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오프라인 학원의 확장과 엠베스트 합병 등의 
효과로 더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면서 "2007년 2008년 매출액도 기존 
전망치에서 19%와 21%씩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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