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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삼성증권은 엠베스트 합병 효과와 예상보다 좋은 영업실적을 
반영, 메가스터디의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20일 밝혔다. 
 
김기안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엠베스트 합병 효과와 예상보다 좋은 최근 영업실적을 
 반영, 메가스터디의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 교육시장은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며 "메가스터디는 강력한 브랜드 인지 
도에 힘입어 견조한 이익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엠베스트와의 합병 
을 통해 성장여력이 높은 중등 온라인교육 시장의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은 합병에 따라 2008년에도는 기존 주당순이익(EPS)를 10.1%를 높아지게 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대학 입시제도 변경은 오프라인 수능 시장이 온라인 강의로 대체되 
는 추세를 가속화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