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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A072870   코스닥  (액면가 : 500) 거래정지     * 09월 15일 08시 41분 데이터    현재가 93,500  시가 93,100  52주 최고   전일비 0  고가 94,500  52주 최저   거래량 25,671  저가 92,000  총주식수 6,060,000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대우증권은 15일 메가스터디가 중등 교육업체 엠베스트와의 합병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3000원을 유지했다.

메가스터디는 전날 엠베스트와의 합병을 발표했다. 이번 합병으로 추가 발행되는 합병신주수는 28만667주이고 기준가격은 9만2007원이다.

엠베스트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학원 및 온라인 교육을 사원을 하고 있으며 2006년 상반기 매출액은 66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이었다.

송흥익 대우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엠베스트는 특목고 열풍, 온라인 교육의 필수 시기 도래 등으로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향후 온라인 교육시장 규모는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메가스터디의 엠베스트 합병이 생각보다 빠르게 결정됐다며 이는 중등교육 온라인 시장에서 시점을 독점하려는 메가스터디의 판단이 주요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중등 교육시장 규모는 5조원 안팎으로 고등시장보다 훨씬 더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향후 고객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만큼 결국 대형 업체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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