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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A072870   코스닥  (액면가 : 500)      * 08월 30일 08시 39분 데이터    현재가 88,000  시가 89,000  52주 최고   전일비 0  고가 89,300  52주 최저   거래량 33,968  저가 87,400  총주식수 6,060,000

[머니투데이 정형석 기자]우리투자증권은 30일 메가스터디가 지난 7월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3분기에도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메가스터디의 7월 온라인 강의 매출액은 90.2억원, 온라인 교재 매출은 16.2억원으로 전체 온라인 매출이 106.4억원에 달했다. 전년동기와 비교시 온라인 강의 매출은 42.3%, 오프라인 매출은 60% 정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7월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약 47% 성장한 것으로 추정됐다.

우리투자증권은 메가스터디의 7월 실적 호조를 고려할 때 3분기 매출액 329억원(+35.2% y-y), 영업이익 131억원(+23.4% y-y)은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오프라인의 경우 지난해 말 런칭하고 지난 6월부터 타 건물까지 확장한 노량진 학원의 매출 기여가 확대되면서 7월에 전년동기대비 50% 이상 성장을 지속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7월부터 정액제 ‘Free Pass’가 신규로 도입되면서 향후 가입자당 매출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며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인 매출액 985억원(+38.7% y-y), 영업이익 324억원(+31.4% y-y)을 유지했다.

정형석기자 c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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