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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온라인 성장률 상승 고무적게시글 내용
메가스터디를 탐방한 결과,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당사 기대치인 매출액 546억원(+20.9%y-y), 영업이익 176억원(+28.9% y-y)을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고무적인 점은 4~5월 두 달간의 온라인 강의 매출 성장률(y-y)이 1분기대비 반등했다는 점이다. 4~5월 두 달간의 실적은 고등학교 온라인 강의가 전년동기대비 24% 성장, 중등부 온라인 강의가 3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1분기 성장률 대비 개선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중등 온라인 강의는 1분기에 판매대금 승인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30~35% 성장하며 매출성장률대비 대폭 높은 성장을 보인 바 있어 2분기 중등 온라인 강의의 성장률 상승은 이미 예견되었던 바이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중등부 온라인 강의 성장률 하락 지속으로 동사의 장기 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 요인이 되었던 점을 고려하면 매우 고무적이다.
올해에 기존강의의 가격 상승 요인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성장률이 상승한 것은 수요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내수 경기 위축 영향으로 오프라인 학원 수요가 온라인 강의 수요로 이전되고 있는 점은 메가스터디 사업구조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오프라인 학원 매출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13% 상승한 수준으로 1분기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촌과 광주 등 신규 학원의 영업은 호조를 보이나 남양주 등 기존학원들의 매출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32.2%로 전년동기대비 2.1%p 개선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발생한 주식보상비용 영향, 수익성 높은 온라인 강의 비중 확대 등에 기인할 전망이다.
교육정책 변화의 영향 미미할 듯, 해외 전략적 제휴도 가능 예상
현재로서는 최근 정부의 교육정책이 동사 사업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6월 3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사교육비경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동 발표를 통해 특목고 입시안 변화, 온라인학원 수강료 규제, 방과후학교 확대 등을 추진 하지만, 실질적인 사교육비 절감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동사의 사업과 연관된 온라인학원 수강료 규제는 아직 현실적으로 동사에 영향을 주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0학년도 대입 입시에서는 정시모집에서 수능비중이 확대된다. 즉, 수능 100% 전형 학교수가 71개에서 80개로 확대되는 반면 논술고사 실시대학은 감소한다. 또 2010
학년도부터 확대되는 입학사정관제가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서울대학교가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모집인원을 전체 정원의 39%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동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전형은 수시모집 전형의 일부가 될 전망이므로 이는 정시모집의 수능시험 비중에는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지난해 중국시장 진출을 검토한 데 이어 최근 베트남 교육시장 진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아직 가시화되지는 않았으나 해외 시장 진출 검토로 장기 성장 모멘텀의 투자 기회를 찾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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