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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2분기 실적株`입도선매`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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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ㆍ내수ㆍ대형IT종목 중심 유망주찾기 분주
코스닥선 NHN등 인터넷주ㆍLG텔레콤 매수세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기관투자가들이 분주해지고 있다. 환율 및 유가 등의 변수를 반영한 2분기 실적 유망주 찾기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관들은 최근 조정장 속에 불안정한 수급 상황을 보였지만, 실적 유망주에 대해선 꾸준하게 사들이는 일관성을 보이고 있다. 실적 호전주가 6월 증시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판단한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실적 유망주는 계속 산다=대우증권에 따르면 2분기 상장기업들의 실적 모멘텀 전망은 그리 매력적이지 못하다. 197개 대우증권 분석 대상 종목들의 2분기 평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2분기 상장기업들의 실적이 매우 저조했던 데 따른 착시효과로, 올해 2분기 실적모멘텀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평가다. 대우증권은 올해 4분기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19.6%에 이른 뒤 2007년부터 20%대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기관들은 실적 유망주는 지속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대우증권 분석 대상종목 가운데 기관들이 매수세로 돌아선 지난달 16일부터 계속 사는 종목들의 공통점은 2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20% 이상이고 올해 전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하는 기업들이다.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조선주와 함께 CJ 오뚜기 등의 내수주, 삼성테크윈 삼성SDI 등의 대형 기술주들이 주요 매수 타깃이 되고 있다. 이들 종목은 기관 수급이 양호해지면서 주가 수익률도 평균 -3.47%에 머물러 시장평균(-4.66%)보다 낙폭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에선 NHN을 비롯해 네오위즈 등 인터넷주와 하나투어 LG텔레콤 메가스터디 등 실적과 함께 업황도 뛰어난 종목을 중심으로 연속 매수세를 나타냈다. 이들 5개 기업의 평균 주가 수익률도 조정장 속에 2%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낙폭과대+실적호전`이 대안=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주가 조정으로 가격 메리트가 발생하고 있는 종목 가운데 기관 및 외국인들의 매수 타깃이 되고 있는 실적 유망주를 주목하라고 권한다.
한국투자증권 김학균 연구위원은 "조정장 속에 실적 유망주들의 낙폭도 과대하게 진행되는 점이 많았다"며 "이들 기업 체력이 튼튼함에도 불구하고 조정을 받았던 종목에 대한 기관 및 외국인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우증권 김성주 연구위원도 "2분기 실적 유망주들은 주요 투자주체들의 공통적인 관심 종목"이라며 "특히 기관 수급이 꾸준하게 유입되는 종목은 조정장의 대안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박도제 기자(pdj24@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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