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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유진투자證, 크레듀 4Q 실적 추정치 하향-메가스터디 '매수'→'보유']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교육주가 급반등세지만 경기악화 여파로 내년 실적이 불확실하다며 보수적인 시각을 견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크레듀는 온라인 교육서비스 매출 부진으로 4분기 실적 예상치가 하향됐으며 메가스터디는 투자의견 '매수'에서 '보유'로 내려갔다.

이혜린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4일 "메가스터디와 웅진씽크빅, 크레듀, YBM시사닷컴의 4분기 실적은 당사의 기존 추정치에 부합하겠지만 전년동기보다 절대적인 외형 성장세 및 수익성은 부진하다"고 평가했다. 이는 교육사업이 성숙기에 진입한 데다 신규사업도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위원은 특히 크레듀가 경기악화에 따른 기업교육 수요 감소로 온라인 교육서비스 부문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 예상치를 212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각각 5.4%, 2.4% 내렸다.

또 메가스터디의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조정했다.

박성희기자 star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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