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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스터디가 10만원이상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증권사 보고서의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메가스터디는 전날보다 2900원(3.96%) 오른 7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4일 7만4500원까지 오르면서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한 것.

이날 대우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메가스터디가 e-러닝 시장을 잠식해 나갈 것이라며목표주가 10만3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송흥익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메가스터디가 온라인 경쟁자들을 무력화시키고 시장의 중심에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부터 고등학교 수능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e-러닝시장을 잠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메가스터디가 온라인 교육 1위 업체로 학생, 강사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이미 갖췄다고 분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고등학교 학생수의 증가로 메가스터디의 핵심사업인 수능시장에서 고성장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성인 교육시장의 성공적인 진입과 e-러닝 시장의 확대로 외형 확대를 예상했다.

한편 금융정보전문업체 Fn가이드에 따르면 메가스터디에 대한 목표주가는 현대증권이 제시한 8만2500원이 가장 높았다.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메가스터디 A072870   코스닥  (액면가 : 500)      * 04월 13일 09시 14분 데이터    현재가 75,800  시가 73,900  52주 최고   전일비 ▲ 2,600  고가 76,200  52주 최저   거래량 4,231  저가 73,900  총주식수 6,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