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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3일 메가스터디에 대해 2010학년도 수능 중요가 확대되고 최근의 우호적 제도 변화는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13일 치러진 수능의 난이도 상승과 수능 등급제 폐지, 정시 모집 100% 수능시험 반영 학교 수 증가 등으로 향후 수능 시험에 대한 의존도는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진단했다.
또, "신정부 출범 직후 논의됐던 수능과목수 축소안은 최근 현상 유지 또는 증가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다"며 "이 외에도 2010학년도 서울대 입학전형 2단계에서 수능 비중이 20% 들어가는 등 최근 진행되는 입시제도 변화는 수능 중요도 확대 측면에서 메가스터디에 긍정적인 영업 환경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메가스터디의 내년 매출 실적 전망을 매출액 2438억원, 영업이익 878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연간 영업이익률은 올해 33.6%에서 36%로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중등 부문의 외형 성장으로 동 부문 수익성 상승 효과와 일회성 비용 감소 효과에 기인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주식보상비용이 26억원 발생한 바 있으나 내년에는 발생되지 않을 것이고 시설투자에 대한 감가상각비는 정률법 시행으로 내년에는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13일 치러진 수능의 난이도 상승과 수능 등급제 폐지, 정시 모집 100% 수능시험 반영 학교 수 증가 등으로 향후 수능 시험에 대한 의존도는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진단했다.
또, "신정부 출범 직후 논의됐던 수능과목수 축소안은 최근 현상 유지 또는 증가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다"며 "이 외에도 2010학년도 서울대 입학전형 2단계에서 수능 비중이 20% 들어가는 등 최근 진행되는 입시제도 변화는 수능 중요도 확대 측면에서 메가스터디에 긍정적인 영업 환경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메가스터디의 내년 매출 실적 전망을 매출액 2438억원, 영업이익 878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연간 영업이익률은 올해 33.6%에서 36%로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중등 부문의 외형 성장으로 동 부문 수익성 상승 효과와 일회성 비용 감소 효과에 기인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주식보상비용이 26억원 발생한 바 있으나 내년에는 발생되지 않을 것이고 시설투자에 대한 감가상각비는 정률법 시행으로 내년에는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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