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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가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9시31분 현재 메가스터디는 전일 대비 9400원(3.91%) 오른 25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8.18% 급등했다.

이같은 강세는 최근 과도한 급락에 따른 반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주가 하락을 주도했던 외국인이 매도 공세를 일단 멈췄다.

태웅에게 잠시 내줬던 시가총액 3위 자리도 다시 찾아왔다. 현재 시총 1조5909억원으로 태웅(1조5581억원)에 소폭 앞서고 있다.

대우, 키움, 노무라증권 등이 매수 상위에 올라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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