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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6일 메가스터디의 1·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91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으로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고등부 온라인 사업과 오프라인 학원에서 견조한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초·중등부 사업부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1분기 판관비에는 지난해 1분기에는 반영되지 않은 주식보상비용 19억원이 반영됐다"며 "이를 제외하고 비교를 했을 경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보다 49.8% 성장한 수치다"고 강조했다.

이어 "2분기 이후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메가스터디는 올해 매출액 2122억원 (+29.9% y-y), 영업이익 775억원 (+32.8% y-y)을 올릴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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