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출처] 한국증권
[섹터/산업] 교육
[투자의견]
[톱픽종목] 메가스터디

한국증권이 2008년3월20일 "자사고 입시 열풍 심화 전망"이라며 교육업종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한국증권 유정현 애널리스트는 "수능 등급제는 시행 1년 만에 사라지고 2009학년도부터 표준 점수와 백분위가 공개되며 대학이 내신과 수능 반영 비율을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됨에 다라 수능은 정시 모집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기존 교육부가 가지고 있었던 특목고/자사고 설립 권한이 올해부터 시, 도 교육감에게 이양됨에 따라 각 지역별로 자율화 사립고 전환과 특목고 설립 등을 통한 명문고 육성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특목고/자사고 선호도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고교간 학력차를 인정하는 국내 대학들의 학생 선발 자율권 확대로 2009학년도 대입부터 내신 반영 비중이 축소되어 특목고/자사고 학생들의 불이익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고, "수능 과목이 줄어든다고 해도 내신에 영향을 미치는 과목수가 줄어들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사교육 업체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새 정부의 교육 정책이 시장 경제 논리에 기초를 두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강력한 브랜드파워를 갖춘 메가스터디가 최고 수혜 업체가 될 것 "이라며 메가스터디를 교육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


ⓒ 한경닷컴 & 씽크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