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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굿모닝신한증권은 6일 메가스터디의 영어시장 진출과 무상증자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선경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메가스터디는 2008년 1, 2월 실적이 연초 계획했던 바 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힘에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1%, 28% 증가한 479억원, 135억원으로 전망,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가스터디는 중등부 시장과 영어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오프라인 학원사업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치부부터 중등부까지 아우를 수 있는 장기적인 오프라인 영어교육 및 콘텐츠 개발을 염두에 두고 적절한 인수대상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애널리스트는 "메가스터디는 높은 주가대비 부족한 유동성이 위험요인으로 인식되고 있어 무상증자 여력이 충분하다"며 "하지만 박스권 장세에서도 양호한 상응을 실현하고 있어 조만간 무상증자가 실현되기에는 주식시장 제반여건상 다소 힘들다"고 평가했다.

유동성, 주주권익에 대해 적극적으로 인지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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