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교육업체 '대장주'인 메가스터디 의 시가총액이 2조원을 돌파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32분 현재 메가스터디는 전날보다 6.34%(1만9000원) 오른 31만8500원을 기록중이다. 현재 JP모건증권이 매수주문 2위에 오르는 등 외국계 매수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메가스터디의 시가총액은 현 주가 기준 2조189억원으로 늘어나며, 코스닥시장에서 NHN과 LG텔레콤에 이어 3위로 단숨에 뛰어올랐다.

메가스터디의 강세는 지난 22일 발표한 3분기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로 평가되는데다, 향후에도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메가스터디는 지난 3분기 영업익이 249억8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53억5700만원, 168억8500만원으로 60.4%, 58.5% 각각 늘었다.

김재은 기자 aladin@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