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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내년 사업다각화로 메가스터디의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3만10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이는 현주가 2만4650원대비 25.7%의 상승여력이 있는 수치.

김영석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올해에는 무료 EBS수능강의 실시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이 기대되지만 내년에는 고교내신시장 확대, 성인시장 신규진입, 오프라인 학원 사업확대 등 사업다각화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 이상 견조한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2005년 온라인 강의 및 교재부문의 매출이 2008년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고등학교 저학년층으로의 내신수요 확대에 따라 14.7%증가한 479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학원 및 프랜차이즈 부문도 직영점 확대로 53.3%증가한 118억원, 7/9급 공무원 시험, 공인중개사 시험, 교원임용고시 등 성인시장 진입에 따른 신규매출 25억원이 발생하면서 총 622억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내년에도 39.1%로 높은 수익성을 기대했다. 이는 고정비 비중이 낮은 원가구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등록 직후 메가스터디의 유통가능 주식은 기존 주주 16.6%, 공모 개인주주 6.7% 등 23.6%에 불과하다. 1개월후 벤쳐금융 7.7%(평균단가 3250원), 기관의무보유 확약 13.8%의 보호예수가 해제돼 매물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김 애널리스트는 "등록후 1개월간 주가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점매수의 관점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대세는 온라인 교육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