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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장에서도 실적으로 버텨 오던 메가스터디가 외국인 매도로 폭락했다.
1일 코스닥시장에서 메가스터디는 전일보다 9.33% 하락한 17만50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 하락으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하락 반전했지만 메가스터디의 낙폭이 가장 컸다.
메가스터디는 장 초반 소폭 하락세로 시작했지만 외국인의 물량이 쏟아지며 하락폭을 키웠다. 올해 들어 메가스터디가 종가 기준 9% 이상 하락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이날 다이와증권과 CS증권, 도이체증권, 모건스탠리 등 6개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 1만8000주가량의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3일 연속 3만주가량을 매도하고 있다.
지난 2·4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 후 국내 증권사들의 목표가 상향이 이어지고 있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지난 2·4분기 실적 발표 후 우리투자증권은 15만3000원에서 24만원으로, 한국투자증권은 22만5000원에서 25만원으로, 대우증권은 21만원에서 24만3000원으로 메가스터디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투자의견은 모두 ‘매수’로 일관했다.
이날 주가 폭락과 관련, 전문가들은 2·4분기 실적 발표 후 일부 차익실현일 뿐 우려할 만한 사항은 아니라고 말했다. 메가스터디는 하반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며 특별한 위험 요소도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 윤효진 연구원은 “메가스터디의 지난 2·4분기 실적은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이었고 계속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면서 “3·4분기에도 실적이나 주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주가 하락이나 외국인 매도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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