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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5일 메가스터디의 2007년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장기매수' 유지.

유정현·이현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메가스터디는 유료 온라인 수능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70% 이상의 독점적 시장 지위를 차지하며 고성장 고수익의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현재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적절하다고 판단된다"며 "또한 최근 강사의 스톡옵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최고의 브랜드 파워와 이에 따른 유능한 강사 수급의 선순환 구조는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메가스터디의 우수한 브랜드 파워와 독점적 시장지위로 신규 유료회원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고 1~2학년 회원 증가와 엠베스트 합병이후 중학생 회원 증가가 긍정적이라며 올해와 2008년 매출액을 각각 1556억원, 1980억원에서 1612억원, 2081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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