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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코스닥>아로마소프트 자회사 천지양, 신종플루로 매출↑
 
 
 
 
 
아로마소프트(072770ㆍ대표 이현진)의 계열회사 ㈜천지양은 8월이 홍삼제품 비수기임에도 최근 신종플루의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식품으로 홍삼이 소개되면서 홍삼제품 매출이 전월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국 103개 천지양 대리점에서는 홍삼의 효능과 제품 상담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으며, 상담고객의 실제 구매비율은 신종플루 이전에 비해 50% 이상 높아졌다.

이는 홍삼에 면역 및 항암효과가 탁월한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고, 바이러스성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상당수 홍삼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면역력 증진ㆍ원기 회복’ 효과를 인정받고 이를 제품에 표기하고 있다.

특히 천지양은 신종플루가 이슈화된 이후 가장 많은 판매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제품은 ‘사포닌 골드’로, 면역력 증강에 탁월한 효능을 경험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홈쇼핑 론칭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천지양은 현재 빠른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에는 2007년 설립 이후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계열회사의 지분법 평가손익으로 영향을 받는 아로마소프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천지양은 지난해 15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300억원으로 목표를 갑절 높게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