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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미래에셋증권은 4일 유엔젤이 3분기 사상최고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면서도 목표주가를 1만1000원에서 8000원으로 내렸다. 그러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유엔젤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3분기 사상 최고수준의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이러한 추세는 2009년에도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주식시장의 급락에 따른 동사의 주가 하락으로 투자매력도는 더욱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정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유엔젤의 2008년, 2009년 예상 PER은 4.3배, 3.5배에 불과하며. 시가총액은 보유 현금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주식시장의 하락에 따른 상대 밸류에이션(Valuation) 하락을 감안해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목표주가는 2009년 거래소 평균 PER 7.5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전필수기자 philsu@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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