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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우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1일 유엔젤(07213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목표가를 1만75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높여잡았다.유엔젤의 실적이 두드러진 것은 솔루션 부문의 이익률이 예상보다 높았고, 동남아시아에서의 통화연결음 서비스가 계속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 매출액은 추정치와 유사했지만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약 34.5% 상회하는 27억원이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KT와 KTF로의 매출비중이 약 22.3%에 달하여 국내에서도 성공적인 고객 다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굿모닝신한증권은 올해와 내년 유엔젤의 주당순이익을 각각 4.5%, 5.0% 상향 조정했다.아울러 4분기 실적은 해외 서비스와 국내 시장에서의 계절성이 맞물려 사상 최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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