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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젤 A072130   거래소  (액면가 : 500)    * 10월 17일 08시 43분 데이터    현재가 16,800  시가 15,750  52주 최고 17,050  전일비 0  고가 17,050  52주 최저 7,960  거래량 231,736  저가 15,500  총주식수 6,490

[머니투데이 정형석기자]동양종금증권은 유엔젤의 해외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매출이 당초 전망
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

정우철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유엔젤의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각각 4.0%, 39.0% 증
가한 91억원, 2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수익성 좋은 단문메세지센터 구축과 해외ASP매출 확대 때문"이
라고 밝혔다.

4분기 영업실적은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각각11.0%, 48
.2% 증가한 101억원, 30억원으로 기대했다.

해외 ASP매출은 원가가 거의 없어 대부분 이익으로 반영되고 있다며 3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보다 5.5%p
개선된 22.1%로 추정했다. 4분기에는 29.6%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 이동통신 가입자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부가서비스 시장은 아직 초기단계라는 점에서 향후 해
외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동통신산업 특성상 시장 선점효
과가 크다는 점과 수익배분 방식의 해외시장진출로 유엔젤에 대한 투자매력도는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올해 매출액 및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50%, 335% 증가한 355억원, 76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