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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코아스웰(071950)이 사모펀드의 지분투자 재료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아스웰은 22일 오전 10시24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290원을 기록중이다.

코아스웰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기업은행 기보캐피탈 제1호 사모투자 전문회사을 대상으로 우선주 217만3913주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의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발행가액은 기준주가를 기준으로 2.06% 할증한 4600원(액면가 500원)이며, 조달되는 자금은 총 100억원 가량이다. 납입일은 3월30일, 신주상장일은 4월20일 예정이다.

코아스웰 관계자는 "이번에 유상증자하는 우선주는 전환상환우선주로 발행 한달 후부터 보통주로 전환이 가능하다"면서 "발행일로 부터 보호예수 기간이 1년이기 때문에 주가가 오르면 보통주로 전환해 시장매각을 할 수 있고, 반대로 주가가 낮으면 전환상환우선주로 최대 10년까지 보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1주당 1표의 의결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사모펀드측이 경영에 참여할 수 있다"면서 "보통주 전환후 사모펀드측의 보유지분율은 15.3%이며, 코아스웰 최대주주측의 지분율은 종전 41%에서 35%로 낮아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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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ch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