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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에 신성장동력강화전략 보고
특히 글 로벌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IT융합병원을 플랜트 형태로 수출하는 방식이집중 육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피니트헬스케어 071200

17개 분야에 걸쳐 진행돼온 신성장동력 육성 계획이 '선택과 집중'의 원리에 따라 10개 분야로 압축된다.

여기에는 태양광.신재생 에너지, 대형 LED TV, 2차 전지, 스마트 선박, 로봇,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헬스케어 등 지난 2년간 뚜렷 한 성과가 나타나 집중적으로 육성할 분야들이 포함됐다.대학 구조조정과 연기금 활용 방안 등도 신성장동력 강화 방안에 포함될 예정이며, 특히 글 로벌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IT융합병원을 플랜트 형태로 수출하는 방식이집중 육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성장동력 강화전략 보고대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성장동력 강화전략과 지난 2년간의신성장동력 추진 성과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다.

정부가 이처럼 신성장동력 분야를 과감히 압축하기로 한 것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을 고려할 때 확실히 우위에 설 수 있는분야에 전력투구하는 것이미래 생존전략에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집권 초반인 지난 2009년 5월 확정한 신성장동력 17개 분야의성과를 점검한 결과 일부 분야는 발전 전략이 다소 모호하 고 다른 나라에 비해 확실한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