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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상승하여 대 폭등이 시작될 급등주

건전지 수요폭증->공장 풀가동-> 주가대폭등랠리 시작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건전지 수요가 크게 늘면서 로케트전기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22일 로케트전기 주가는 전날보다 1.60% 오른 89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14일 일본
증시 폭락 충격으로 5% 넘게 빠졌던

로케트전기는 수요 증가 기대감에 반등하기 시
작해 최근 5거래일 동안 14.1%나 올랐다.
원전 사고 이후 전력난 염려가 커지면서 일본 내 건전지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덕
분이다. 로케트전기의 지난해 해외 수출 금액은 약 2600만달러. 전체 매출에서 건전
지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0% 정도다. 해외 수출국 가운데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
은 약 35%로 단일 국가로는 가장 큰 수출시장이다.

김상현 로케트전기이사는 "건전지 수요가 늘면서 일본 대지진 이후 들어온 주문량
이 일본 연간 주문액의 40%에 이른다"며 "태국과 중국 현지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지
만 주문량을 물리적으로 모두 소화하기가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로케트전기는 이번 주문량 급증이 중장기적으로 이어질지를 판단하기엔 아직 일러 공장 증설은 검
토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734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1%와 109% 늘었다. 올해 매출 목표는 9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