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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형석 기자]인티큐브(대표이사 김용수)는 대한투자증권과 IP 기반의 콜센터-영업점CTI(컴퓨터전화통합)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인티큐브는 대한투자증권 콜센터를 IP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하고 20개 영업점에 CTI 기반의 고객상담 솔루션을 개발 구축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투자증권은 콜센터 시스템의 최신 IP 기술 기반으로 업그레이드 및 영업점 전화업무 환경을 CTI 기술 기반으로 개선해 영업점 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 차별화 된 고객 응대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존에 영업점에서 진행하던 단순 전화응대 업무의 콜센터로의 흡수를 통해 영업점 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영업점에 CTI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단기적으로는 차별화된 고객응대 서비스를 진행하고, 추후 영업점 자체적으로 다이렉트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인티큐브는 대한투자증권의 콜센터-영업점 CTI 통합 솔루션의 성공적인 개발과 런치를 통해서 향후 증권업계는 물론 금융권 시장에 동사의 IP 기반 솔루션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형석기자 c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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