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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티큐브 A070590   코스닥  (액면가 : 500)      * 10월 28일 13시 39분 데이터    현재가 980  시가 890  52주 최고   전일비 ↑ 125  고가 980  52주 최저   거래량 1,375,955  저가 875  총주식수 11,065,218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로커스에서 분할된 기업통신업체 인티큐브(070590)가 로커스 파문에서 벗어나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28일 오후 1시35분 현재 인티큐브는 전일보다 125원 상승한 980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137만주다.

이날 남상호 인티큐브 전략기획실장은 "언론에서 보도된 로커스 관련 우발채무 66억 가운데 실질적으로
지급해야할 채무액은 15억원이다"라며 "회사분할 전 채무액 5억8000만원 가운데 4억8000만원은 로커스
임원 퇴직 충당금이므로 로커스로부터 받아야 할 돈과 상계처리할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채무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세금 대납액 46억원도 김형순 개인 소유의 로커스 주식 39만주와 인티큐브 주식 157만주를 담보로
했기 때문에 장부상 대손처리만 할 뿐 추가적으로 지출되는 돈은 없다"고 말했다. 현재 인티큐브의
주가가 980원이기 때문에 당장 회수가 가능한 금액은 15억38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