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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수주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비중 늘어나고있음. 현대백화점 외국인 매매추이
[파이낸셜뉴스 2004년 02월 20일 (금) 19:39] 향후 국내증시가 900고지를 넘어 네자리 지수대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소외됐던 내수주의 상승 탄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런데 최근 외국인투자가들이 내수주에 대한 매수비중을 높이면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내수주의 탄력이 높아질 수 있다면 단기적으로는 900선 돌파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전문가들은 내수업종내에서도 펀더멘털, 실적 등이 개선되고 있는 종목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외국인, 내수주 입질=내수주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26일 외국인은 535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는데 이중 금융, 음식료, 섬유의복 등 내수업종에 대한 매수 규모는 631억원에 그쳤다. 내수업종에 대한 순매수 비율은 약 11.7%로 올들어 가장 낮은 수치다. 하지만 이후 증가세가 지속되며 지난 13일에는 69%까지 급증했고 최근에도 50% 내외 수준에서 매수비중이 유지되고 있는 모습이다. 김세중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는 “G7(선진7개국)회담 이후부터 원화강세에 대한 컨센서스가 강화되면서 수출주보다는 내수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며 “최근 은행주가 상승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도 이러한 점에 배경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국내 내수관련 지표가 긍정적으로 선회한 것도 지켜봐야할 부분이다. 내수용 출하지수가 지난해 12월 전년동월 대비 2.9% 늘어난 115.9를 기록했는데 이는 2002년 12월(115.9) 이후 최고치이다. 증가율 감안시 회복속도는 다소 느리지만 내수경기가 바닥을 탈피해 회복세로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 ◇내수주 차별적 접근 바람직=하지만 전문가들은 관련업종내에서도 펀더멘털과 실적개선 여부 등을 고려한 차별적 접근이 바람직 하다고 권고한다. 황창중 LG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내수경기의 최악은 지났다”며 “내수주에서도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는 광고주 등에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용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회복 초기에 업종별 회복속도가 다르고 우량종목에 대한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여 업종 및 종목 선택에 신중한 투자자세가 요구된다”면서 “내수 업종안에서도 대표주 및 실적개선이 전망되는 종목들에 우선적으로 관심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주로는 국민은행, 신한지주, 제일모직, 삼성화재, 대림산업, 한미약품 등을 꼽았다. 은행주의 경우 카드관련 악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된 데다 향후 회복추세가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건설주는 수주물량이 대거 누적된 대표주와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계룡건설 등이 긍정적인 주가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주중에서는 현대증권이 저평가에 따른 가격메리트 내재로 눈여겨 볼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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