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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소매업, 백화점 '긍정' 홈쇼핑 '부담' - 현대게시글 내용
- 추석 경기 양호로 이익 모멘텀 증가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소매업종에서 분야별 하반기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추석 연휴 전후로 소비활동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백화점에 대한 전망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나, 홈쇼핑은 수익구조 한계와 경쟁격화를 우려하는 전망이나오고 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13일 "이번 추석경기(추석 15일전부터 추석전일까지)는 전반적으로 양호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활동 회복 및 경쟁 완화 등으로 소매업계의 이익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계절적 요인으로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하지만 10월로 일부 이월되는 추석매출과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는 소비성향, 업계의 경쟁완화 등이 맞물려 이익 모멘텀은 증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백화점 업종에 대한 추천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안정적인 주식시장과 유가동향을 고려할 때 소비심리가 더 이상 악화될 것으로 보진 않는다"며 "특히 대형 소매업체 중심으로 주가가 반등하고 있어 투자매력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최우선 선호주로 할인점 사업이 양호한 신세계(004170)를 꼽았으며, 롯데쇼핑(023530)도 예상보다 반등폭이 강하긴 했지만 주식가치 매력은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또 현대백화점(069960),대구백화점(006370) 등도 성장제고 우려 및 일시적 수급악화로 낙폭이 컸던 탓에 주식가치 매력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홈쇼핑의 경우 수익구조 한계 및 경쟁격화로 불확실성이 높아 투자 기회는 높지 않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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