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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HCN 외자유치 성사 '긍정적'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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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CJ투자증권은 11일 현대백화점이 그룹내 MSO사업자인 HCN의 외자유치 성공으로 인해 케이블TV 사업의 성장동력 부재를 어느정도 해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8500원을 제시했다.
지난 4월 드림씨티방송 인수에 실패한 현대백화점은 그룹내 MSO사업자인 HCN이 최근 미국계사모펀드인 칼라일그룹으로부터 1600억원 규모의 외자를 유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칼라일 그룹의 HCN에 대한 지분율은 33.5%로 현대백화점 그룹에 이어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민영상 CJ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HCN의 외자유치 성장은 현대백화점의 케이블 TV사업 성장동력 부재를 어느 정도 해소하며 장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이다"며 "또 향후 칼라일 그룹과의 미디어 사업에서 시너지 효과 창출은 케이블사업의 경쟁력 상승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민 연구원은 "다만 현대백화점의 주력사업인 백화점부문이 국내 내수경기 둔화로 인해 모멘텀이 크데 약해진 점을 감안할 때 저점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CJ투자증권은 최근 통신서비스 사업자의 IP-TV도입 논의 본격화로 SO의 가입자당 기업가치가 하락할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는데, 이번 HCN의 높은 프리미엄의 외자유치 성사는 CATV SO 업계에는 의미있는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김성호기자 shkim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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