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올들어 백화점 매출실적 호조 꾸준
 
올들어 주요 백화점들의 매출이 꾸준하게 호조 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수도권 12개점 매출은 5월 이후 이달 첫 주말 이 낀 지난 4일까지 작년 동기에 비해 10.2%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의 올들어 매출 증가율은 1월 11.0%, 2월 4.6%, 3월 7.4%, 4월 7.1% 로 설 효과로 인해 과도하게 많거나 적게 나온 1-2월을 제외하면 7%대가 유지됐다

.

현대백화점은 전 점포의 매출이 1-3월을 합쳐 7% 신장했고 봄 세일이 있었던 4 월에는 6%, 가정의 달 특수가 있었던 5월 이래로는 7% 증가하는 등 역시 꾸준한

모 습을 보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8월 문을 연 본점 신관을 포함해 전 점포의 매출이 5월 이후에 15.5% 증가했다.

1월에는 20.5%, 2월 9.5%, 3월 13.4%, 4월 16.7%로 역시 연초 두달을 빼면 크게 흔들림 없는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한상화 애널리스트는 "백화점들이 깜짝 놀랄 정도는 아니지만 좋 은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