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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18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실적 부진 우려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실적 전망을 하향하면서 목표주가는 10만5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내렸다.
이소용 애널리스트는 "현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24.7% 하락해 내년 예상 주가수익률(PER) 7.7배로 카드 버블 붕괴 시기의 밸류에이션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PER 7.7배는 밴드 저점에 위치한 것으로 대형 유통주 중에 가장 저평가된 상태"라면서 유통업 선호 종목으로 추천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다만 실적 전망을 하향하면서 목표주가는 10만5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내렸다.
이소용 애널리스트는 "현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24.7% 하락해 내년 예상 주가수익률(PER) 7.7배로 카드 버블 붕괴 시기의 밸류에이션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PER 7.7배는 밴드 저점에 위치한 것으로 대형 유통주 중에 가장 저평가된 상태"라면서 유통업 선호 종목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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