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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유통업체 매출동향

휴일 및 세일일수 증가로 불황 속 일시적 특수. 그러나 12월 매출은 부진할 전망 

▶ 11월 유통업체 매출동향(대형마트 +2.3% & 백화점 +7.5%): 
   전월대비(08년 10월: 대형마트 -0.7%, 백화점 0.0%) 개선 단, 휴일(토,일: 2일) 및 백화점 세일일수 증가
  (07년11월: 0일, 08년11월: 3일)등 특수요인 고려하면 전년과 비슷하거나 부진했던 수준인 것으로 파악됨

▶ 1) 대형마트: 주말일수 증가로 구매건수와 구매단가는 각각 0.7%, 1.5% 증가. 신선식품(+5.8%), 가정생

    활(+5.0%) 등 필수 소비재의 매출 호조, 그러나 소비심리 위축으로 의류(-10.2%), 가전(-4.4%) 등 내구 

    성 소비재의 판매가 감소됨. 
    필수 소비재만싼 가격에 구입하는 TRADING DOWN(하향구매패턴) 확대(주말효과 제거시)

▶ 2) 백화점: 세일일수 증가 및 특정백화점 정리 세일 등 Promotion 강화로 인해 구매객수는 전년동월대

    비 12.7% 증가. 단, 여성/남성 정장, 모피 등 고가 의류와 가전, 가구, 인테리어 상품 등의 매출 부진으

    로 구매단가는 전년동월대비 4.6% 감소.
    백화점의 Promotion 강화로 여성정장(-2.6%)을 제외한 전부문 여성캐주얼(+6.6%), 남성의류(+4.0%), 아

    동, 스포츠(+10.5%), 명품(+31.9%) 매출은 양호

▶ 그러나, 12월 이후 소비경기 하강, 더운 날씨, 앞당겨진 세일효과, 주말일수 감소(토,일, 선거일: 3일)

    등으로 오프라인 업체들의 SSS growth는 감소될 것으로 전망됨.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을 고려하여 유통업종 투자의견 ‘Neutral’유지. 당사에서는 최근 확대되고 있는

    TRADING DOWN으로 필수 소비재 위주의 할인점 PL 상품 수요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PL확대 수혜를 볼 수 있는 신세계(004170: TP600,000원)를 유통업 Top Pick으로 유지. 
    또한 홈플러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복합쇼핑몰의 영업이 효율화 될 수 있고, 한무쇼핑, HCN 등의

    자회사 가치가 높아질 수 있는 현대백화점(069960; TP 83,000원)에 대한 관심 유효

▶ 소비지출 둔화, 더운 날씨, 앞당겨진 세일효과 등의 요인으로 12월 의류업체들의 매출도 부진할 전망. 
    의류업종 투자의견 ‘Neutral’ 유지.

    11월 이후 중단 브랜드 속출 등 계속된 불황에 의류업종 위기론은 확산 중. 정리 세일 등으로 중소업체

    입지 축소되고 자본력 탄탄한 대기업의 경쟁력만 부각될 전망. 
    이에 따라 1) 부채비율 낮고, 2) 재고관리 능력 탁월해서 의류업 불황에도 안정적인 현금 및 이익 창출

    가능한 LG패션(093050: TP 27,000원)과 한섬(020000: TP 10,000원)에 대한 관심 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