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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미영기자] 모간스탠리증권은 5일 "더 높아진 이익전망을 반영해 올해 코스피 목표지수를 1400에서 1500포인트로 상향한다"고 밝혔다.모간스탠리는 "지역대비 20%선의 할인으로 한국 증시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주식으로의 국내 자산 배분배와 시장변동성 완화에 따른 한국의 재평가 스토리가 이어지는 등 주식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낙관했다.모간스탠리는 "특히 아시아 통화대비 지속적인 원화 강세와 함께 지금까지 저평가되거나 간과됐던 한국 주요기업들의 자금 보유가 주식투자에 추가적인 보너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상장사들이 지난 5년간 자사주 매입에 35조원을 지출하며 주식투자자들에게 기여했다는 점을 주목하라"고 말했다.모간스탠리는 "우리는 여전히 소비 정보기술(IT)과 소매, 금융주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통신과 철강, 배당주에 대해서는 보수적"이라며 "올해는 MnA나 보유자금, 산업의 견고함 등 `주식`에 초점을 맞춘 전략을 권고한다"고 밝혔다.아울러 "강세주기의 첫번째 부분이 마무리됨에 따라 목표수익을 다소 줄일 것을 권한다"며 현대백화점(069960)과 CJ홈쇼핑, 현대차, 국민은행, 신한지주, 삼성화재, 현대해상, GS, LG화학, LG필립스LCD, 삼성전자(005930), LG텔레콤, 엔씨소프트를 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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