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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모건스탠리증권은 8일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다"며 `비중확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유지했다. 모건스탠리증권은 "현대백화점은 우리의 선호종목(Top Pick)"이라며 "핵심사업에서 견조한 영업 수행을 보여줬고, 현대홈쇼핑 합병으로 소득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주요 약점으로 여겨졌던 장기적 성장잠재력 결여에 대해, "현대백화점이 올해말 장기 성장 전망 로드맵을 발표할 것"이라며 로드맵 발표가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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