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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신증권
[섹터/산업] 유통
[투자의견] 비중확대(상향)
[톱픽종목] 현대백화점

대신증권이 2008년8월18일 "8월말, 새로운 기회의 시작"이라며 유통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상향)으로 제시했다.

대신증권 정연우 애널리스트는 "이제는 소비경기 추세에 따라 결국 유통업주가의 흐름도 결정될 것으로 판단되는데, 8월말을 저점으로 점차 소비경기 회복세가 뚜렷이 나타날 수 있고 주요 소매유통기업들의 실적 역시 이번 3분기에 저점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어 지금부터는 긍정적인 관점에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8월말까지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대형마트 실적 둔화세에 이어 백화점 부문 역시 실적 부진에 따른 영향이 가시화될 수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며, 물가상승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이번 3분기에 반영되면서 전체 기업 실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밝혔으며. "전반적인 물가수준이 여전히 높은 수준임은 분명하지만 향후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낮아지면서 소비자체감경기는 좀 더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는 점에서 물가안정세는 주가 상승에 있어 중요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현대백화점을 유통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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