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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장서 종목 고르기…매출원가비율이 중요게시글 내용
매출원가비율이 중요한 까닭은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가 적은 기업일수록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에 잘 버틸 수 있기 때문이다. 유가가 진정세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원자재 가격 등 물가는 높은 수준.
특히 원자재 가격 급등 이전에 마련해 둔 재고물량이 소진되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원가 상승 압박이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버틸 수 있는 매출원가 비중이 낮은 기업으로는 현대백화점이 24.9%로 수위를 차지했고, 아모레퍼시픽(29.7%) 웅진코웨이(30.2%) KT&G(36.9%)가 그 뒤를 이었다. 본격적인 주가 하락이 시작된 7월부터 코스피는 5% 하락했지만 현대백화점은 오히려 2.6% 올랐다. 같은 기간 아모레퍼시픽 7.7%, 웅진코웨이도 1.5% 등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매출채권회전율이 높은 기업들도 관심종목으로 눈여겨 봐야 한다. 국내 기업 매출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매출채권회수율은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다. 대부분 어음으로 결제되는 상거래 특성상 매출채권회수율이 낮다는 것은 기업 유동성 부족과 직결되는 문제. 이런 기업은 지속적인 매출을 위해 차입경영이 불가피한 데다 인플레이션 부담으로 시장금리까지 상승하고 있어 이자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것. 매출채권회전율이 높은 기업은 대상(13.9배) GS홈쇼핑(12.9배) 롯데쇼핑(11.4배) 메가스터디(11.1배)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증권사 실적추정치에 신뢰성이 높은 기업들도 후한 점수를 줘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실적추정치가 실제 실적과 유사한 기업은 최소한 어닝쇼크로 주가가 급락할 위험성이 낮다는 것. NHN 태웅 CJ인터넷 CJ홈쇼핑 등이 실적컨센서스 신뢰성이 높은 기업들로 나타났다.
임태근 대우증권 연구원은 세 가지 기준 중 두 가지 이상을 충족하는 종목들로 현대백화점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강원랜드 롯데쇼핑 신세계 메가스터디 등 7개 종목을 추천했다.
[전범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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