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신영증권은 3일 현대백화점을 최근의 경기 방어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매수B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4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서정연 애널리스트는 "2분기 유통3사의 백화점 실적이 양호한 반면 6월 할인점의 신장률은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3분기 할인점의 저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급백화점 사업만 하고 있는 현대백화점이 경기방어에 최선의 대안"이라고 밝혔다.

서 애널리스트는 "소비양극화로 인한 고급소비 추세의 직접적인 수혜자이며, 고환율로 인한 해외여행객 감소는 백화점 명품 매출을 꾸준히 증가시키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