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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영증권
[섹터/산업] 유통
[투자의견] 비중확대(유지)
[톱픽종목] 현대백화점, 신세계

신영증권이 2008년1월15일 "경기 저점 이후 두각 드러낼 업체에 투자해야"라며 유통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유지)으로 제시했다.

신영증권 서정연 애널리스트는 "요즘과 같은 내수 경기 둔화 시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면서 경기 저점 이후 두각을 드러낼 수 있는 업체에 투자할 것을 추천한다. 더욱이 불안정한 증시 속에서 상대적으로 더 힘을 발휘하는 것이 내수업종임을 감안하면 대형 유통주 투자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고소득자 상권에 입지한 점포들과 경쟁점포 대비 고급화를 표방하고 있는 점포들의 매출은 견조했던 것으로 보여, 업체들의 고급화 전략은 08년에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으며.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각종 경기부양책들이 거론되고 있어, 2분기 이후 경기에 대한 소비자 전망이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 1분기에 내수경기는 저점을 통과하면서 2분기 이후 새정부와 업체의 적극적인 의지가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현대백화점을 성장 가치주라 판단하는 핵심 근거는,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 진출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며, 신세계는 이마트 효율화 작업으로 인한 이익의 질 향상, 중국 이마트의 실적 가시화 본격, 백화점 실적 상승 등에 힘입어 20% 안팎의 순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현대백화점, 신세계를 유통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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