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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쟁이 따라잡기] 애널리스트 분석편게시글 내용
코쟁이들 맘에는 들지 않지만 그래도 그냥 지켜볼랍니다.
상반기 IT(정보기술)주에 쏠려 있던 외국인의 눈길이 유통관련주로 옮겨 가고
있다.
유통업종 대표주인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의 외국인 지분율이 8월 들어 사상 최고
로 치솟은 게 단적인 예다.
현재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의 외국인 지분율은 각각 54%와 48%에 육박하고 있다
.
이유는 크게 세가지다.
우선 내수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다.
내수경기는 과거 2년 가량 침체 국면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달라졌다.
"내수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한국은행의 콜 금리
인하에서 볼 수 있듯 정부의 내수 부양 의지도 확고하다.
내수 회복때 가장 먼저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도 한 요인이다.
신세계는 할인점 업계 1위이고 현대백화점도 전국적인 점포망을 갖추고 있다.
점포 수가 적은 중.소형사에 비해 내수 회복의 효과가 즉각 나타날 수 밖에 없다
아궁이에 불을 때면 아랫목부터 따뜻해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업종 대표주로서의 위상도 외국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원인이다.
외국계 기관투자가가 펀드에 내수주를 채워 넣다보면 시가총액이나 유동성이큰
이 두 종목을 빼놓기 어렵다.
물론 외국인 지분이 높다고 무조건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유통물량이 감소,펀더멘털(기업가치)과 무관하게 주가가 출렁거릴 수도 있기 때
문이다.
실제 신세계의 경우 이같은 우려가 없지 않다.
최근 이슈로 떠오른 신용카드사와 유통업계간 "수수료 분쟁"은 그다지 우려할
만한 사안은 아니다.
양측의 분쟁이 어떻게 결론나든 유통업체가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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