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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26일 위즈위드에 대해 실물경기 위축이 본격화됨에 따라 4·4분기 실적개선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효원 애널리스트는 "우리나라의 경우 10월말 통계청 발표에서 볼 수 있듯이 생산과 소비 등 제반지표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따라서 대표적 경기민감주인 위즈위드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가시적인 실적개선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즈위드는 3분기에 34억4000만원 매출에 영업손실 3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3.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폭이 확대된 수치다.

김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 등이 3분기 외형 감소의 주된 요인"이라며 "지난 4월 오픈한 'Sports 25'가 본 궤도에 오르지 못한 것도 영업적자의 원인"이라고 평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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